Wednesday 7 November 2012

가난한 자의 종교

이곳 인도의 캘커타는, 예전 영국 식민지 수도 였고, 또한 전 세계적으로 빈민의 도시라고 알려져왔다. 아룹 채터리는 이러한 이유중 하나를 마더 테레사라고 얘기를 한다. 도시 이미지를 가난한 빈민의 도시로 세계에 알려지게 된것은 마더테레사의 활동 때문이라고도 하는 비판적인 생각을 보였다.

이곳에 있으면서,  길가에 수많은 빈민들을 본다. 공항에서 어디든 구걸하는 모습도 본다. 하지만, 반면에 열심히 일하는, 또한 많은 것을 갖은 자들의 넉넉한 모습도 보고... 삶에 대한 의지등은 다 마찬가지 인듯 하다.

혹 자는 인도에 기독교 인구가 0.7% 밖에 되지 않은 것은, 힌두교 나 이슬람교의 영향도 있지만, 이렇게 기독교는 가난한 자들의 종교라는 인식이 있다고 한다. 기독교의 빈민 구제 활동때문이기도 하다는 의견,,, 생각해보면서,  이나라에 기독교 엘리트가 더 필요하고, 빈민 구제만 하는 선교사님들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이 선교적인 마인드로 이 나라에 접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기독교가 가난한 자의 친구가 되야 한다는것 예수님께서도 보여주셨다...  어떻게 보면, 인도에서의 기독교의 포지셔닝은 성경적일수도 있으나... 그러나... 양면이 필요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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