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4 June 2016

오늘의 기도 "자비를 베푸소서"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두가지 요청을 본다. 

야고보와 요한이 어머니를 이끌고 와서 주님께 올리는 청탁,, 자기 자식들을 예수님의 왕국에 한명은 왼쪽, 한명은 오른쪽에 앉혀달라는 부탁

또 다른 부탁은 눈이 안보이는 장님 두 사람이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배푸소서. 라고 외치는 부탁. 

이 두개의 요청/ 혹은 기도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나의 기도는 어떠한지? 뭔가 하나님께 바라기만 하고, 나의 성공을 원하는 아니면, 나의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성공을 원하는 기도에 멈추고는 있지 않는지? 그리고 내가 과연 예수님께 요구하는 것들의 의미를 제대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건지?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들이 뭘 원하는지 너희 자신도 모른다라고 말씀 하신다. 

장님의 부르짓는 기도를 보면, 그들은 자비를 위해서, 목청 높이 구하고 있고, 그들의 요청은 응답을 즉시 받았다. 

나의 과거를 돌아보면, 자비 밖에 없다..... 나에게 필요한것은. 

힘없이 시작한 나의 오늘을 생각해도, 필요한것은 그분의 자비로 나의 과거가 온전히 덮혀지는 것밖에 나에게 필요한 것은 없다..

이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야 하지 않을까? 

주여 자비를 배푸소서, 나는 나의 앞 못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나의 과거의 잘못이 나를 계속 정죄합니다. 나의 해결되지 않은 장애가 나를 계속 과거에 머물게 합니다. 나는 얻어 터졌고, 나는 미움을 받으며, 나는 무시당하고, 나는 지쳤습니다. 나보다 훨씬 나은 다른 사람들 처럼, 나는 주님이 어떻게 생기셨는지도, 어떤 옷을 입고 계시고, 사람들에게 어떠한 대접을 받고 있는지, 그러한 것 잘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 나를 고칠수 있으신 분임음 믿음의 눈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치 없는 나를 가치 있게 바꾸실것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자비가 필요한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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