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4 February 2015

100일 가량 된 이 지긋지긋한 불확실과의 싸움

11월 중순 영국 방문때, 그동안 내가 7년동안 일해왔던 업무의 정지를 듣고, 또한 멘토와 같던 분들의 은퇴 소식을 듣고, 내가 누리던 삶의 기본이 무너지는 소식을 듣고,,, 이제 2월 말. 거의 100일 가량을 이렇게 너덜너덜 왔다. 

분명히 나에게 큰 재산이 될 시간이긴 하지만, 이젠 어느정도, 다음 걸을수 있는 단단한 디딤돌이 그리운 시간이다..  계속 흔들리는 돌다리 뒤에서 나도 흔들리고 가족도 흔들리고, 직원들도 흔들리고. 

이젠 그냥 let it go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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