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 February 2015

일요일은 필리핀/인도네시아 가정부들의.외출날

6일 동안 집안에서 가정부 생활후 하루 나와서 이들..

본국에 돈 부치고, 친구들과 수다떨기에 바쁘다.  길가에 박스로 바람 막이 하고 게임, 음식 나누고, 저렴한 옷도 사고, 미사도 드리고..

본국에 가족들도 다 있을텐데.
경제 이주민...저들이 꾸는 꿈은 무엇일까?
가족들과 이리 떨어져, 남의 애 기저귀 갈고, 백인 속옷 빨고, 가끔은 폭언도 받고, 종 처럼 사는 저들이 다 참으면서 꿈꾸는.것은 무엇일까?

가서 안아주면 저들이 쏟아낼 눈물이 많을거 같은데, 그래도 이리 견디게 하는 꿈...  

조금 좋은 집? 본국에 가게? 자녀의.나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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