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에 고등학생때 방문했던 중국의 모습, 그리고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발전하던 중국의 모습을 보고, 이번 일정에는 산둥성의 수도인 지난시 (인구 450만명) 그리고 북경을 방문하게 되었다.
중국의 지방도시는 예전에 장춘을 방문하고, 건물들의 크기등에 놀라긴 했으나, 아직 시골과 같은 정겨운 풍경도 많이 볼수 있었다
이번에는 공자의 탄생지이자, 샘물의 도시라는 곳에 와서, 3개 대학을 만나게 되었다. 젠틀하고 자신감 차있는 대학 담당자들과, 또한 여성 원장님들의 왕성한 사회 활동의 모습, 바이어 마켓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진행하고자 하는 당당함도 볼수 있었다.
영국에서나 한국에서 중국인들이나,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흔히 보게 되는 그럼 중국인의 모습이나, 조선족들의 모습이 아닌, 모습을 본다.
애증의 국가이긴 하지만, 절대 특히 이제는 무시해서는 안되는 국가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다.
여기까지 기회를 준 장전씨는 중국에서 고등학교까지 하고, 대학교를 한국 외대에서 영어 교육과를 다니고, 영국 코벤트리 대학에서 석사까지 한 재원이다. 새로운 중국의 세대를 보는 것 같다. 능력있는 모습 우수한 부모 세대에서 충분한 교육에 대한 투자를 받으며, 당당하게 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이 있는 모습의 젊은 세대를 본다.
한국의 부정적인 것만을 방송하는 해외 언론처럼, 한국 언론또한 중국의 부정적인 것을 많이 보도하고, 네티즌들도 이에 따른 부정적인 댓글들도 달지만, 이 나라는, 이 민족은 그런 대접을 받을 시기는 이미 지났다.
왜 중국어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이궁. 암튼, 늦었지만, 기본 대화는 되야 할거 같다. 학원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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