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4 December 2015

2015년 12월 4일

어느덧, 험난했던 2015년도 끝이 다가온다...
2014년 마지막날 마지막 밤에, 혼자 지는 해를 보면서, 내 생해 최악이었던 2014년을 돌아보며, 2015년은 어떻게 변화하고, 내 삶은 어떻게 될찌, 궁금해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좋지 않았다. 중심을 잡을수 없었고, 회사는 회사데로, 문을 닫기 직전이었고, 마음에 평안도 없었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은 순간이었다... 


그리고 2015년 겨울, 지금 난, 내가 잘 나갈때 자주 방문한 호텔에서 서울 야경을 내려다 보고 있고, 큰 아들은 아래층에서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우리 식구 중에 아픈사람 없고, 내 회사는 다시 새웠고, 배고픈적 없었고, 직장도 있고, 비자도 있고, 무엇보다, 새로운 교회와 친구와, 다시 한번 긍정적으로 앞을 생각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내 맘속에 가지고 있는 죄의 뿌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올 한해,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더 알게 되었다...... 죄의 찌꺼기를 털어 내는 것이ㅡ,,,,, 하나님의 용서에 확신을 갖는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죄의 삯이 무엇인지,,,,, 
아직도 내 삶가운데 혼동과, 질문은 계속 되지만,,, 

나의 넘어짐을 통해, 그분의 단단함과, 신실함은 더 확신을 얻게 되었다. 

나는 모든것을 잃어도 되는 그런 크게 빚진 사람이다....
행복이라는 것 약간이라도 느끼면 안되는 죄인중에 죄인이다... 그래서, 더 그분을 붙잡게 된다. 은혜의 깊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고,,
 

2015년 한해, 내 약함을 보았고, 그분의 자비를 느꼈다

2016년 한해, 그분의 자비 가운데 나도 강하게 일어나고 싶다... 그래야 한다...

Sunday, 31 May 2015

Spirit of God.

Heaven is not our mission but our destiny. Our mission is to bring heaven on earth. In where I am, in my professional and social network, Spirit needs to reside and determine so that people may see God.

Stop hiding the light under the landstand but put it high. Put it on the highest place of I.

Reducing the work of God to a confined places and situations is what the enemy wants..

Be covered in spirit. 

When I am on my own, no agenda, no immediate call to attend to, what I think and what I do reflect where my heart is.

Talk to God.

Wednesday, 13 May 2015

What shall I bring to God?


Trying so hard to be fruitful, 
trying even harder to show people around me that I am fruitful, as if their scrutiny matters so much. 
The scripture says that it is not those fruits that God enjoys. It is also not the attempts to bring those fruits that God enjoys watching or helping.  
No matter how priceless the rams, oils, firstborns are - what God wants is for me to be conscious of him, love God more and love people more. 
I think the key word here is walk humbly - 

Humble walk - without my plan, my intention, my desire to be shown,,,, 
Humility - humble heart, humble... humble... relying on God wholly.

When was the last time I went for a walk with God?


Monday, 27 April 2015

기도

기도 - 현재와 영원이 만나는 기적의 순간..


바쁘게 뛰던 것을 멈추어 무릎을 꿇고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고 둘러 보기에 바쁘던 눈을 가만히 감고,

신세한탄만 하던 입을 닫고

세상에 집중하던, 원수에 속삭임에 기울이던 귀를 닫고, 

그분을 바라보니,

내 앞에 기적이 시작된다.....



그분의 시야로, 나, 가족, 교회, 사회, 국가, 세계 그리고 하나님을 알게 되는 기적의 순간. 

나의 현재의 고민은 멈추고, 다시 영원의 시각으로 보게 된다. 

망쳐버린 캔버스라 여겼던  것은, 그분의 멋진 그림의 한 점이 되어가고, 

그것을 알게되는 나는 염려가 감사로 바뀌어 짐을 본다. 

원수의 속삭임에서 벗어나 그분을 느끼고 보고 함께 하는 이 기적의 시간 기도,




Wednesday, 4 March 2015

8년만에 온 중국

오랜만에 중국에 오게 되었다. 
1999년에 고등학생때 방문했던 중국의 모습, 그리고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발전하던 중국의 모습을 보고, 이번 일정에는 산둥성의 수도인 지난시 (인구 450만명) 그리고 북경을 방문하게 되었다. 
중국의 지방도시는 예전에 장춘을 방문하고, 건물들의 크기등에 놀라긴 했으나, 아직 시골과 같은 정겨운 풍경도 많이 볼수 있었다 

이번에는 공자의 탄생지이자, 샘물의 도시라는 곳에 와서, 3개 대학을 만나게 되었다. 젠틀하고 자신감 차있는 대학 담당자들과, 또한 여성 원장님들의 왕성한 사회 활동의 모습, 바이어 마켓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진행하고자 하는 당당함도 볼수 있었다. 

영국에서나 한국에서 중국인들이나,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흔히 보게 되는 그럼 중국인의 모습이나, 조선족들의 모습이 아닌, 모습을 본다. 

애증의 국가이긴 하지만, 절대 특히 이제는 무시해서는 안되는 국가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다. 

여기까지 기회를 준 장전씨는 중국에서 고등학교까지 하고, 대학교를 한국 외대에서 영어 교육과를 다니고, 영국 코벤트리 대학에서 석사까지 한 재원이다. 새로운 중국의 세대를 보는 것 같다. 능력있는 모습 우수한 부모 세대에서 충분한 교육에 대한 투자를 받으며, 당당하게 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이 있는 모습의 젊은 세대를 본다. 

한국의 부정적인 것만을 방송하는 해외 언론처럼, 한국 언론또한 중국의 부정적인 것을 많이 보도하고, 네티즌들도 이에 따른 부정적인 댓글들도 달지만, 이 나라는, 이 민족은 그런 대접을 받을 시기는 이미 지났다. 

왜 중국어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이궁. 암튼, 늦었지만, 기본 대화는 되야 할거 같다. 학원 다녀야지. 

Tuesday, 24 February 2015

100일 가량 된 이 지긋지긋한 불확실과의 싸움

11월 중순 영국 방문때, 그동안 내가 7년동안 일해왔던 업무의 정지를 듣고, 또한 멘토와 같던 분들의 은퇴 소식을 듣고, 내가 누리던 삶의 기본이 무너지는 소식을 듣고,,, 이제 2월 말. 거의 100일 가량을 이렇게 너덜너덜 왔다. 

분명히 나에게 큰 재산이 될 시간이긴 하지만, 이젠 어느정도, 다음 걸을수 있는 단단한 디딤돌이 그리운 시간이다..  계속 흔들리는 돌다리 뒤에서 나도 흔들리고 가족도 흔들리고, 직원들도 흔들리고. 

이젠 그냥 let it go 하고 싶다. 


Thursday, 12 February 2015

오늘의 생각 "안되면 하지마라. "

내가 하는 일이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면, '안되면 되게하라'가 맞겠지만,
내 자신이 적이라면,  눈에 이쑤시개라도 꼽고 일을 하던지, 40일 금식을 해서라도 이루어 내야 할것이고
 
내가 도전하는 것이 환경이라면,  어떻게든 극복을 해야 하겠지만...
 
 
 
내가 억지로 짜내는 것이, 주변 동료와, 거래 고객등을 난처하게 한다면?
내가 더 깊게 파고, 하나라도 더 내 쪽으로 저울추가 기울어 지게 하는 노력이 평행한 관계를 흔들이게 한다면?
 
'안되면 하지마라' 가 맞는 것 같다.
무리해서 한 두어푼 버는거 참 의미 없더라....
 
그냥 순리대로,,
 
'되는 것만 하자 만이야' 
 
 

유목민의 귀환. ^^

어차피 유목민 인데. 

조금 등 뜨시다고 집 지으려고 했네. 뭘 또 그리 붙잡으려 애썼는지.  

다 내려두고 다시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유목민의 자존심 찾고. 

Come on!! 광야도 나쁘진 않아.   해탈 ing.

P.s. 그래도 등 뜨시니까 좋긴 하더라..

주님과 함께하는 하루가 왕의 궁의 천년보다 낫습니다. 

Monday, 2 February 2015

나는 광동인이어야 했다. [홍콩]

광동에서 태어나 얘네들을 매일.먹고 자랐어야 했다.

광동.음식 사랑해요

일요일은 필리핀/인도네시아 가정부들의.외출날

6일 동안 집안에서 가정부 생활후 하루 나와서 이들..

본국에 돈 부치고, 친구들과 수다떨기에 바쁘다.  길가에 박스로 바람 막이 하고 게임, 음식 나누고, 저렴한 옷도 사고, 미사도 드리고..

본국에 가족들도 다 있을텐데.
경제 이주민...저들이 꾸는 꿈은 무엇일까?
가족들과 이리 떨어져, 남의 애 기저귀 갈고, 백인 속옷 빨고, 가끔은 폭언도 받고, 종 처럼 사는 저들이 다 참으면서 꿈꾸는.것은 무엇일까?

가서 안아주면 저들이 쏟아낼 눈물이 많을거 같은데, 그래도 이리 견디게 하는 꿈...  

조금 좋은 집? 본국에 가게? 자녀의.나은.미래?

스탠비 부촌에서 [홍콩]

갖은자들이 갖고 살고 싶은곳은 자연에 가까운 (바닷 소리를 들을수 있고, 산을 문을.열면 볼수 있고, 해가 뜨고 지는.것을.볼수 있는.입지 이던데).
참 희한하네. 조금만.갖은 것에 미련을 버리면.더 쉽게 구할수 있는 건데  왜 300억을 들여서 이런곳에 있고자 하는지....

심플.라이프... 조금만.미련을.버리면
..

사후 세계에 대한 [홍콩]

비슷한듯.하다. 많은 십자가, 많은 종교 활동 및 우상들... 자본주의가 팽배해도, 정비례 하지 않다는 갓을 다시 본다.

배고파도 배불러도 건강해도 병이 있어도 모두.죽음 앞에선.겸손할수 밖에.

죽음이 있어서 다행이다......

갖은 자들이.죽지 않은다면.... 끔찍함.

2015. 2월 2일 홍콩 결혼식

대학과.대학원때 단짝은.아니였지만 친했던 폴링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홍콩인들의 현대식 결혼식을 볼수 있었다. 웨스턴 식이지만 음식이 시작, 중간, 끝 계솓 함께 있는, 가정적 분위기. 종종 결혼을.하던 말던 씨끄럽게 하는 하객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은,, 또한 결혼의 성스러움은.어디나 같구나라는.생각이다.

10개 이상의 코스 요리를 먹으며 지켜본 결혼식. 신랑 신부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결혼식을 보면서,,  정신없던 나의 한국 결혼식 보다는 훨씬.나아보였다.

5번째 방문한 홍콩

많은 것을 느꼈다. 
More to come..

The negativity of 'tolerance'

We talk of a tolerant society.  Tolerance is one of the critical values of modern society that almost all multicultural states upho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