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7 April 2010

나는 할수 없어요.









배경 :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을 취하였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잊고, 망령되이 행하자, 하나님은 미디안 족속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계셨다.





하나님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서 하신 말씀은





사사기 6장 12절 : 여호와의 사자가 기도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 이 상황은 이 말이 나올 상황이 아니였다. 왜냐하면 사자가 나타났을때에 기도온은 미디안 족속에게 밀을 빼앗길까봐 다른곳에 숨어서 타작을 하고 있었다. )

하나님께서 그를 큰 용사라 부르신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시고 하신 말씀이며, 또한 여호와께서 함께 하실때에 모든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시기에 하신 말씀 이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부르셨을때 바로 자기가 할수 있느냥 나선 사람을 찾아 보기 힘들다.

자기 앞길을 계획하고 나갔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부르시지 않으신듯 하다.

이스라엘 백성중에, 큰 꿈을 꾸고 야망을 갖은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명예를 위해서, 공부하고, 지위를 얻은 바리새인처럼. 430년간 애굽족속에게 핍박을 받았을때도, 그들중에 분명, '안중근' 같이 (독립을 위해서, 해방을 위해서, 자신의 노력을 한) 사람이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삶에 계획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찾으셔서, 함께 논의하시고, 작전을 짜시고 진행을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셨다.

모세와 같이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곤을 애굽에서 구합니까?") ,
다윗(양치고 있다가 사무엘을 만났다) 처럼,
요셉(종으로 있다가 이스라엘 백성을 흉년에서 구하였다.) 처럼
그리고 기도온과 같이 (숨어있다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고,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사사기 7장 2절에 "여호와께서 기도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손 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라"

모든 영광과 찬양은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하며, 결코 그 영광과 찬양을 가로채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났을때, 기도온이 사전에 계획을 가진 자였다면, 이렇게 말했겠지-

"이제야 오셨네요. 여러가지 미디안을 이길 방법은 염두해놓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런 방법으로 그들을 물리치려 하오니, 뒤에서 잘 밀어 주세요. 혹시 제 전략가운데 빠뜨린 부분이 있다면, 그부분은 채워주세요. 즉, 후방을 맡아 달라는 거죠. 가능하시겠죠? 우리가 미디안을 이기면, 멋진 제단하나 지어드리겠습니다. ... etc"

가끔씩 문제를 대할때에 드리는 우리의 기도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받는 것은 나뿐일까?
너무 자주 우리도, 우리 계획을 가지고 앞서 나가면서, 이런식의 기도를 하지는 않는지?

"하나님 뒤좀 맡아 주세요,,,, 혹시나 해서요. 제가 새운 계획이 정말 완벽하긴 한데, 혹시 모르니까 도와주셔야 해요.... 잘 되면, 감사헌금 드리고, 열심히 봉사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다라고 간증도 여러번 하겠습니다.....그정도면 피차 괜찮은 딜이지요?"

이러지 말자


우리의 일상가운데 또한 특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부르심이 있을때에라도 우리의 마음은 시편 27편을 기록한 다윗의 마음과 같아야 할것이다.

하나님의 전적인 계획에 향한 겸손함과,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능력에 대한 전적인 의지함에서 오는 담대함의 조화를 이룬자가 되야 할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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