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2 February 2011

삼손

삼손


(히 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히 11: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히 11: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서론 :

삼손은 성경에서 여러가지로 참 희한하게 그려진 인물이다. 하나님께서 태에서부터 예비하신 첫 나실인이기도 하며, 적국의 여인들에게 쉽게 마음을 주며, 음란함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지 못한것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삼손의 삶을 보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과, 그 메시지를 우리가 얻어 보고자 한다.



본문 말씀을 보면, 삼손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한 리스트에 나와있다

- 나라를 이기기도 하며 (블레셋을 이겼다)

- 의를 행하기도 하고

- 약속을 받기도 하고

-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고

-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 연약함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삼손의 삶을 말하고 있는듯 하다.



본문



나실인이란 누구인가?

(삿 13: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삿 13: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삿 13: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삿 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그것은 자기 몸을 구별할 것과 포도나무 소산 및 독주를 금할 것과 머리를 깎지 말 것, 시체를 가까이 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고,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알려진 나실인은 삼손, 사무엘, 그리고 신약에는 사도 바울등이 있었다.

천관웅 목사님은, 신약에서는 이 행위는 사라졌지만 의미는 남았다고 한다.



우리또한 하나님앞에 구별하여 드려야 하는, 나실인의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

나실인의 법칙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다.



(민 6:8)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민 6: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드릴지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때에 그의 몸을 더럽혔은즉 지나간 기간은 무효니라





- 그는 거룩한 자라 하였고



12절 – 나실인의 법은 범한 경우, 그 전 것은 다 무효라. 새로 정해야 한다.



날마다 새롭게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고 매일 매일의 예배의 삶,

(고후 6:2) 이르시되 ㄱ)내가 은혜 1)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위의 말씀이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맞다 매일 매일, 오늘이 하나님에 나실인으로써의 서약을 재 확인 받으며, 회개하며 새롭게 되야 하는 것이다.



왜 삼손의 음란함을 하나님께서 두셨는가?



[1] 이스라엘은 전쟁을 원치 않았다.

그들은 모압->암몬->가나안->메소포타미아->블레셋 으로 이어지는 침략에 지쳐있었고, 패배의식으로 가득하였다. 하나님께서 드보라, 기도온, 입다와 같은 사사들로, 계속 보여주셔도, 이들을 옛길로 돌아갔고, 그들은 전쟁을 하지 않았다.

삼손 앞에, 입산, 엘론, 압돈등의 기록에도 전쟁의 기록은 없다.

이들의 전쟁을 원치 않은 모습을 가장 잘 그린 모습은 사사기 15장에 나와있다.

(삿 15:9)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한지라 사40:29


(삿 15:10) 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삿 15:11)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삿 15:12)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삿 15:13)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 줄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삿 15: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삿 15: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삿 15: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



싸우지 않고, 그냥 삼손을 내주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패배의식에 졌어있는 선민들을 깨우고, 자유를 위한 전쟁을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법을 사용하셨다.

(삿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수11:20, 대하10:15




삼손의 이러한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이용을 하고 계셨다. 이를 통해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삼손에게 갑자기 여호와의 영이 힘으로 충만하게 된 것이 기록된 것이 3곳이 있다.

(1) 14장 9절 – 수수께끼를 삼손의 와이프를 통해서, 답을 마친자들에게 옷을 주려고 블레셋에서 30여명을 쳐 죽인 사건

(2) 15장 14절 – 잡혀가는 중에, 갑자기 삼손에게 다시 임하셔서, 1000명을 나귀 뼈로 죽인 사건

(3) 16장 30절 - 마지막 사건의 경우또한 나와있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힘의 근원으로 더불어, 수천의 블레셋사람들을 죽인 사건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패배의식에 젖어, 나는 이것 못해, 나는 저것 못해 하며, 수건을 링에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싸움, 선한싸움을 우리는 싸워야 할것이다.

(딤전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2]삼손의 이러한 모습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하는 사역을 시작하셨다.

우리 생각으로는 왜? 그의 음란을 두셨나? 왜 그의 이방여인과 결혼하고, 창녀와 몸을 섞는 것을 두셨는가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것을 묻기 전에 우리의 연약함을 통하여, 강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을 봐야 한다.



- 호세아와 고멜의 관계를 보자.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창녀와 같은 자와 결혼하라고 하신다.

- 예수그리스도 족보를 보면, 라합과 같은자, 유다와 다말과 같은 자들이 나오는게, 과연 예수님의 뿌리로 맞는 것인가? 우리는 이런 질문들을 한다.



이러한 질문들을 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삶의 author이시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다.



하나님은 삼손의 연약함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계획하시고, 이루셨다.



하나님은 또한 삼손에게 그 연약함을 회개할, 그에 대한 값을 치룰 기회를 주셨다.



우리 삶가운데 있는 시련이나, 안좋은 일들, 악한 주변 사람들, 악한 상황들을 볼때도, 우리는 ‘마귀야 물러가라’ 라는 무식한 기도보다는, 그 상황 가운데, 우리에게 상처주는 상황과, 사람의 뒤에서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려는 영적 전쟁을 찾아 봐야 한다.



삼손은 과연 사사로써, 자격이 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를 버렸다. 사사의 자격은, 하나님의 사역자의 자격은 사람들이나, 섬기는 자들, audience에게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자격논쟁, 이에 우리는 할 수가 없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이러한 사람을 쓰셨다는 것이 우리에게 감격이 되야 할것이다.



사실 사사들의 리스트를 보면, 가관이다.

그당시에 금기시 되었던, 여자 사사 (드보라), 겁쟁이 기드온, 음란왕 삼손, 입이 가벼운 입다.



아비멜렉의 경우, 이러한 자격을 사람에게서 찾으려고 했다가 맷돌에 맞고, 머리가 깨져서 죽었다.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그러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를 섭리가운데 선택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계속 조명을 받아야 할것이다. 사울왕과 같이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 안된다.



(갈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삼손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것은 무엇인가?



1.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가운데 가장 안좋은 상황과, 연약함까지도 사용하신다는 것

2. 우리의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시기 위하여, 낮추신다는 것 – 삼손의 회복

3.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

4. 선한 싸움을 싸우며, 나실인의 모습을 유지 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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